안녕하세요, 크레이지워치입니다.

이번에는 최고급 레플리카의 고장과 수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임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레플리카 시계라고 해서 고장이 잘 안날까요?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 입니다.

기계식 오토매틱 시계의 구조적인 특성상 사용자의 사용습관, 사용환경 등에 따라서 언제든지 기능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품 롤렉스, 정품 파텍필립이라고 해서 백년천년 고장이 안나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계식 무브먼트를 심장으로 품고 있는 시계들은 필연적으로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저가형 후레급 제품들과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네임드 공장의 최고급 레플리카 시계들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정품처럼 수리해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차조정과 같은 가벼운 문제들부터 오버홀과 같은 무브먼트 수리까지 말이죠. (저가형 후레급 제품들은 내/외부 부품들 자체가 말도 안되는 조악한 퀄리티라서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례로, 저는 Noob공장 서브마리너 시계와 V6공장 IWC시계를 단 한번의 수리도 없이 각각 4년 7년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일오차 자잘한 문제는 발생합니다만, 이는 정품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레플리카 제품들의 수리를 중국에 보내야만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국내 레플리카 시계 시장 유저수가 급증함에 따라 능력있는 전문 수리업체들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 시계 수리점에서도 물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있으나, 이런 공장급 레플리카 시계들을 전문적으로 오랫동안 다뤄온 수리업체들이 검증되어있고 훨씬 믿을만 하지요. 대부분의 유명 레플리카 수리업체들은 서울에 위치해있으며, 저희 크레이지워치는 앞으로 이러한 최고급 레플리카 시계 전문 수리업체 등에 대한 인프라를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도 흥미로운 주제를 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슬슬 렙시계에 빠져들다 보면 수제공정형이란 말을 듣게 됩니다. 사실 뭐 이건 홍보용어입니다….
각 공장에서 나온 레플리카 시계에 별도로 손을(수제) 댄다 라는 건 프랭큰이냐 짭랭큰이냐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프랭큰(Franken) 의 어원은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에서 나왔습니다.
젠(정품)과 렙(짝퉁)을 섞어서 만든 괴이한 창조물입니다.
특정 공장의 시계의 짝퉁 부품 중 퀄리티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정품 부품으로 교환하여 만듭니다
정품 + 짭 = 프랭큰
프랭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풀(Full)프랭이란 용어도있는데 정품 부품 비율이 높은 프랭을 풀프랭 이라고도 합니다.
무브먼트가 가격이 꽤비싸니 겉모습은 정품인 가성비? 좋은 시계가 탄생하게됩니다.